조금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대통령실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탄핵을 막겠다는 한 대표의 입장이 바뀐 것으로 보이는데 대통령실 입장이 나왔나요? [리포트] 아직 대통령실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내부 회의를 거쳐서 조만간 입장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 이후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초 추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구체적인 취지 등을 밝히려고 했지만 정국 상황 등을 더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히려 계엄 사태에 부정적 여론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도 공개 일정을 소화하지 않습니다. 내부 보고 등을 받으면서 탄핵안 표결과 이후 상황 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참모진들 역시 내부적으로 여론 추이 등을 지켜보면서 외부와의 접촉면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대표의 입장에 대한 대통령실 반응이 나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서정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124300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대통령 #한동훈 #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