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빵값은 5년 전과 비교하면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수요가 꾸준한 소금빵의 경우 일본에선 개당 천 원이지만, 국내에선 3천 원 안팎은 줘야 하고, 입소문 난 매장에서는 7천 원대까지도 가격이 형성돼 있습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한국의 빵값이 유독 비싼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밀가루, 설탕 등 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국내 베이커리 시장은 그동안 대기업이 가격 결정과 시장을 주도해 왔고, 여기에 복잡한 유통 과정을 거치며 최종 소비자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공정위는 빵값 상승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실태 조사까지 나섰는데, 지금까지도 소관 부처와 협의 중이라는 이유로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빵 #빵값 #한국 #소금빵 #일본 #밀가루 #설탕 #물가 #대기업 #베이커리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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