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제 윤 대통령의 입장에 관심이 쏠립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대통령실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탄핵을 막겠다던 한 대표 입장이 바뀐 것으로 보이는데, 대통령실 반응은 어떤가요? [리포트] 아직 대통령실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정국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만큼 조만간 입장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부정선거 의혹이 계엄 선포 이유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아직 별다른 입장은 없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 이후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추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구체적인 취지 등을 밝히려고 했지만 정국 상황 등을 더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히려 계엄 사태에 부정적 여론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도 공개 일정을 소화하지 않습니다. 내부 보고 등을 받으면서 탄핵안 표결과 이후 상황 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는 공직사회를 향해 매 순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대표 입장에 대한 대통령실 반응이 나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서정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12437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대통령 #침묵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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