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키기 직전, 현장에 있던 계엄군들에게 본회의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거나 안 되면 전기라도 끊으라는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현장을 지휘한 이상현 1공수여단장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다는 생각에 부대원들에게 물러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국방장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특전사령관의 주장과는 다소 배치되는데, 전기 차단 같은 구체적인 전달사항이 더 상부로부터 있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이는 대목입니다. 앞서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오늘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은 국회 출동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였고,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게 전화해 국회 상황이 어떤지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특수전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 #국가정보원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

KBSKBS NEWSKBS뉴스NEWSKBS실시간KBSLIVEKBS LIVELIVE실시간실시간뉴스라이브라이브뉴스뉴스이슈KBS 뉴스kbs newsnews@news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