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상계엄 사태의 주요 핵심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아림 기자! 검찰이 오늘 국무위원으로는 처음으로 조규홍 장관을 불러 조사했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후 2시 반쯤 조사를 마쳤습니다. 조규홍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 참석자 11명 가운데 한 명인데요. 조 장관은 지난 5일 국회에 출석해 당시 국무회의에서 비상 계엄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의견을 낼 기회가 적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을 상대로 계엄 선포 논의를 처음 알게 된 시점과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어떤 입장을 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을 시작으로 다른 국무위원도 불러 조사할 전망입니다. 오늘 수도방위사령부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군 지휘부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이틀 만에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 사령관이 이번 사태에서 병력을 투입하고 정치인 체포 계획 등에 관여한 의혹이 있는 만큼,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양다운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12876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조규홍 #비상계엄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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